Barrier는 여러 대의 컴퓨터 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공유할 수 있는 오픈 소스 소프트웨어이다. 필자의 경우 Host PC는 windowns11이고, 라즈베리파이에 Ubuntu를 설치하여 사용하려고 하는데, Windows와 Ubuntu간 마우스/키보드 공유가 필요한 상황이다. 이 글에서는 Barrier를 사용하여 Windows와 Ubuntu 간에 마우스와 키보드를 공유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Barrier 설치
Barrier는 마우스/키보드가 연결되어 있는 Server(서버)와 이를 공유 받는 Clinet(클라이언트)간에 설치를 해야 한다.
Windows에서는 Barrier 다운로드 페이지 에서 다운받아 설치한다.
Ubuntu에서는 아래 명령어로 Barrier를 설치한다.
sudo apt install barrierClient (클라이언트) 설정
필자의 경우, 라즈베리파이에 설치된 Ubuntu가 Client가 되는데 설치한 Barrier를 검색하여 실행한다.
처음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Welcome 메세지와 함께 언어 설정 화면이 나온다. 필자의 경우는 한국어를 선택했다.
연결을 서버로 할 것인지 클라이언트로 할 것인지를 정한다. 필자의 경우는 라즈베이파이가 Windows PC의 마우스/키보드를 공유 받아야 하므로 아래와 같이 Client를 선택했다.
Auto config 체크를 풀고, 서버 IP 박스에 서버가 되는 Windows PC의 IP를 입력하고 시작을 클릭하여 Barrier를 실행 한다.
필자의 경우 connection 에러가 나서 아래와 같이 F4 키를 눌러 General 셋팅 화면을 실행한 후 Enable SSL 체크를 비 활성화 했다.
Server (서버) 설정
서버쪽 Barrier를 실행하고, 아래와 같이 Server를 선택한다.
Client와 마찬가지로 F4를 눌러 General 설정 화면에서 Enable SSL를 해제해 주고 OK를 클릭한다.
서버 설정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이 레이아웃을 설정할 수 있는데, 서버 옆에 화면 하나를 추가한 다음 화면 이름을 Client의 화면 이름으로 바꿔준다.
OK를 클릭하고 나와서 시작을 눌러 서버쪽 Barrier가 실행 중으로 만든다.
Ubuntu에서 마우스 커서가 안보이는 경우
위 레이아웃 처럼 Client인 라즈베리파이가 서버인 Windows PC 오른쪽에 있으므로 오른쪽으로 마우스를 이동해 본다. 이때 Client쪽으로 포커스는 이동되나 필자처럼 마우스 커서가 안보이는 경우가 있다.
이것은 wayland로 인해 발생하는 것으로 XORG로 변경해야 한다. 아래는 그 변경 방법이다.
/etc/gdm3/custom.conf 열기
sudo nano /etc/gdm3/custom.confWaylandEnable=false 주석(#) 제거
#WaylandEnable=falsegdm3 재시작
sudo systemctl restart gdm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