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ust 커널 프로그래밍 가이드 (2) — Misc Device 드라이버로 배우는 open, read/write, ioctl
지난 글에서 살펴본 rust_minimal.rs는 로드되면 로그 몇 줄을 찍고 언로드되면 사라지는,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모듈이었다. 실제 드라이버라면 얘기가 다르다. 유저스페이스가 open()으로 열고, read()/write()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ioctl()로 제어 명령을…
Linux Kernel
지난 글에서 살펴본 rust_minimal.rs는 로드되면 로그 몇 줄을 찍고 언로드되면 사라지는, 사실상 아무 일도 하지 않는 모듈이었다. 실제 드라이버라면 얘기가 다르다. 유저스페이스가 open()으로 열고, read()/write()로 데이터를 주고받고, ioctl()로 제어 명령을…
리눅스 커널 CVE 목록을 오래 들여다본 사람이라면 use-after-free, 버퍼 오버플로우, 널 포인터 역참조 같은 메모리 안전성 버그가 얼마나 자주 반복되는지 알 것이다. 리눅스 안정 커널 메인테이너 그렉 크로아-하트만은 지난 25년간의…
io_uring을 쓰는 프로그램은 한 번에 여러 비동기 작업을 던져놓고 진행 상황을 추적한다. 그 말은 곧 커널 내부의 io_uring 서브시스템이 처리해야 할 작업(task) 목록을 항상 관리하고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지금까지 io_uring은…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VM 인스턴스 하나를 빌리는 일은 호스트 커널이나 같은 물리 서버 위에서 도는 다른 테넌트의 VM에는 손댈 수 없다는 전제 위에 서 있습니다. KVM(Kernel-based Virtual Machine)의 섀도 페이징(shadow paging)…
Ubuntu 서버를 운영하다 보면 apt upgrade 알림이나 MOTD에서 "N개의 보안 업데이트가 있습니다" 같은 문구를 자주 보게 된다. 그런데 막상 그 N개가 어떤 취약점(CVE)을 고치는 건지, 커널 패치라 재부팅이 꼭 필요한지,…
CPU 사용률은 낮은데 프로세스가 유독 느리게 느껴질 때가 있다. top이나 ps는 프로세스가 CPU를 얼마나 썼는지는 보여주지만, 그 프로세스가 CPU를 기다리느라 얼마나 시간을 날렸는지, 디스크 I/O나 스왑·메모리 회수 때문에 얼마나 블로킹됐는지는…
특정 프로세스가 어떤 시스템 콜을 얼마나 자주 호출하는지, 혹은 파일 하나를 여는 데 왜 갑자기 수십 밀리초가 걸리는지 알아내야 할 때 strace부터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strace는 매 시스템 콜마다 대상…
리눅스 커널의 rtmutex(real-time mutex)는 스레드 간 우선순위 역전을 막기 위한 priority inheritance 로직을 담고 있는, 십수 년 넘게 손댈 일이 거의 없던 오래된 락(lock) 서브시스템입니다. 그런데 2026년 7월, 바로 이…
free나 vmstat으로 메모리 상태를 보면 실제 사용 중인 메모리보다 buff/cache 항목이 훨씬 큰 경우가 많다. 이 대부분이 Page Cache인데, page_type이나 page->flags를 직접 들여다보지 않고서는 특정 페이지가 왜 캐시에 남아 있는지,…
동시접속이 많은 웹 서버나 DB 서버를 운영하다 보면 애플리케이션 코드에는 문제가 없는데도 특정 부하 구간에서 연결이 끊기거나 응답이 느려지는 상황을 만난다. 원인을 따라가 보면 애플리케이션이 아니라 커널 기본값이 병목인 경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