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untu AppArmor 커스텀 프로파일 작성하기 — merged /usr와 apparmor-utils에서 실제로 겪은 문제
프로세스 하나가 뚫리면 그 프로세스가 가진 권한 전체가 그대로 노출된다. 파일 소유권이나 setuid만으로는 "이 프로그램은 딱 이 파일 몇 개만 건드릴 수 있다"는 세밀한 통제가 안 된다. AppArmor는 경로 기반…
프로세스 하나가 뚫리면 그 프로세스가 가진 권한 전체가 그대로 노출된다. 파일 소유권이나 setuid만으로는 "이 프로그램은 딱 이 파일 몇 개만 건드릴 수 있다"는 세밀한 통제가 안 된다. AppArmor는 경로 기반…
스레드 간, 또는 프로세스 간에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신호 하나만 가볍게 보내고 싶을 때 파이프나 소켓은 다소 과하다. eventfd는 커널이 관리하는 64비트 정수 카운터 하나를 파일 디스크립터로 노출해서, select/poll/epoll 같은…
2024년 10월만 해도 리누스 토발즈는 AI 코딩 도구를 두고 "90%는 마케팅 과장"이라며 무시하겠다고 말했습니다. 2026년 7월 15일, 그는 정반대에 가까운 어조로 리눅스 커널 메일링 리스트에 이렇게 썼습니다. "Linux is not…
라우팅 테이블이나 설정 캐시처럼 읽기는 압도적으로 많고 쓰기는 어쩌다 한 번인 자료구조에 일반 락(mutex/spinlock)을 쓰면, 정작 서로 방해할 일이 없는 리더끼리도 락 때문에 경합한다. RCU(Read-Copy-Update)는 리더 쪽을 아예 락-프리로 만들어버리는…
워치포인트로 "이 변수가 언제 바뀌는지"는 잡을 수 있어도, 그 값이 왜 그렇게 됐는지 되짚어 올라가려면 결국 브레이크포인트를 다시 걸고 처음부터 재실행하기를 반복하게 된다. Mozilla의 rr 같은 record-and-replay 디버거는 실행을 통째로…
PID 기반 프로세스 관리(os.kill(pid, sig), os.waitpid(pid, ...))에는 근본적인 문제가 있다. PID는 재사용된다. 어떤 프로세스가 죽고 그 PID가 회수되면, 커널은 그 번호를 완전히 다른 새 프로세스에 다시 배정할 수 있다. 자식…
로컬 디스크가 부족하거나, diskless 클라이언트를 원격 스토리지로 부팅해야 하거나, 원격에 있는 이미지 파일을 로컬 블록 디바이스처럼 다루고 싶을 때가 있다. iSCSI가 이런 용도의 표준이지만 타깃 설정이 상대적으로 번거롭다. NBD(Network Block…
KASAN은 힙 오버플로우나 use-after-free를 잡아내는 데 강력하지만, 모든 할당에 리다이렉션 존(redzone)과 섀도 메모리 검사를 붙이는 방식이라 오버헤드가 크고 프로덕션에 상시 켜두기는 부담스럽다. KFENCE(Kernel Electric-Fence)는 이 문제를 확률적 샘플링으로 우회한다 —…
ARM GICv3의 컴포넌트 구성과 초기화 흐름은 별도 글에서 다뤘다. 그런데 막상 각 레지스터를 읽고 쓰는 실제 커널 코드를 보면 writel_relaxed() 한 줄로 끝나는 경우가 드물다. 하드웨어에 값을 쓴 뒤 그…
GICv2는 아키텍처상 PE(Processing Element, 코어)를 최대 8개까지만 지원한다. 서버·모바일 SoC의 코어 수가 계속 늘어나면서 이 상한이 실제 병목이 됐고, ARM은 GICv3에서 Distributor 하나가 모든 코어를 직접 상대하던 구조를 버리고 코어마다…